1년 직전 강제 퇴사! 퇴직금·연차수당 받을 수 있는 확실한 방법
직장 생활 중 가장 억울한 상황 중 하나는, 퇴직금을 받기 직전에 사장님이 강제로 퇴사시키는 경우입니다. 이런 상황에 놓였을 때, 노동자가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정확히 알려드립니다.
퇴직금, 연차수당은 언제 발생하나요?
- 퇴직금: 1년 이상 근무 + 주 15시간 이상 근무 시 지급 대상
→ 딱 1년 근무하면 OK - 연차수당: 5인 이상 사업장 + 주 15시간 이상 근무자
→ 1년 + 1일 근무 시 15일분 연차수당 지급
예시로 볼게요:
입사일 | 퇴직금 인정 날짜 | 연차수당 인정 날짜 |
---|---|---|
2024년 8월 17일 | 2025년 8월 16일 퇴사 | 2025년 8월 17일 퇴사 |
2024년 5월 7일 | 2025년 5월 6일 퇴사 | 2025년 5월 7일 퇴사 |
사장님이 날짜 조정하거나 강제로 퇴사시키려 한다면?
✔️ 사직 의사 밝혔더니 "지금 그만둬라"?
→ 이는 부당해고 또는 해고 예고 없는 해고로 볼 수 있습니다.
→ 해고 예고수당(30일 치 임금)을 받을 수 있습니다.
✔️ 해고 예고 제도 활용 (근로기준법 제26조)
- 3개월 이상 근로자에게 해고 시, 최소 30일 전 통보 필요
- 그렇지 않으면 30일치 임금 지급해야 함
✔️ 부당해고 구제 신청 (5인 이상 사업장)
- 노동위원회에 부당해고 구제신청 가능
- 인정되면 퇴직금, 연차수당, 해고예고수당 모두 받을 수 있음
⚠ 사직서 제출 시 주의!
- 퇴사 날짜가 확정된 사직서는 다시 쓰지 말 것
- 사장님이 날짜 바꾸라 해도 기존 사직서로 진행
※ 중요한 팁: 사직서를 너무 일찍 내면 해고 예고 없이 퇴직을 당할 수 있으니, 퇴직 30일 전 시점 이내에 제출하는 것이 유리합니다.
정리: 5인 이상 vs 5인 미만 대응법
사업장 규모 | 대응 방법 |
---|---|
5인 이상 | • 1년 + 1일 근무 후 퇴사 • 해고 예고 수당 요구 • 부당해고 구제 신청 가능 |
5인 미만 | • 1년 딱 채운 뒤 퇴사 • 퇴사 통보는 30일 이내 시점에 해야 유리 • 해고 예고 수당만 가능 |
강제 퇴사 증거 확보 방법
- 해고 통지서
- 카톡, 문자 캡처
- 음성 녹취 등
증거 확보가 핵심입니다. 있어야 법적으로 대응 가능합니다.
✔️ 마무리 조언
사장님이 퇴사 일자를 임의로 조정하려 한다면, 그것은 '해고'로 간주될 수 있습니다.
노동자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 반드시 정확한 퇴사 날짜 계산과 법적 대응 준비를 하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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